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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짜장면을 먹었어요.

by takagihiyo 2024. 11. 1.

오늘은 갑자기 짜장면이 땡겨서 결국 못 참고 한 그릇 시켰어요. 사실 점심 메뉴를 고민할 때마다 항상 짜장면이 후보에 올라오곤 하는데, 오늘은 딱히 다른 메뉴가 생각나지 않더라구요.

 

짜장면이 도착하자마자, 그 진한 검은 소스가 면 위에 예쁘게 올라가 있는 걸 보니, 벌써부터 군침이 돌았어요. 비비면서 고소한 향이 확 퍼지는데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 중 하나 아닌가 싶어요. 잘 비벼진 짜장면을 한 입 크게 먹으니, 묵직한 짜장 소스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정말 감동의 맛! 어쩜 이렇게 언제 먹어도 맛있을까요?

 

먹다 보니, 국물 없는 짜장면이라 그런지 밥 한 숟가락 같이 곁들여 먹고 싶다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오늘은 면으로만 만족했어요. 역시 짜장면의 매력은 어디서든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 같아요! 다음엔 친구랑 탕수육이랑 함께 먹어야겠어요. 😆